창업 도전자 1만 명 추가 선발…농축수산물 할인 확대
핵심 요약
정부가 8월 20일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을 시작해 10월 초 1만 명을 선발한다. 폭염과 가뭄에 대응해 추석 성수기까지 주요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지원한다. 창업 멘토링과 심사 체계를 강화하고 청년 및 부진 업종의 고용대책도 마련한다.
정부가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1만 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모집 공고는 8월 20일 내고 합격자는 10월 초 확정할 예정이다. 폭염과 가뭄에 따른 먹거리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석 성수기까지 주요 농축수산물 할인율을 최대 50%로 높이고, 배추와 무 등 비축물량도 수급 상황에 맞춰 공급한다.
2차 프로젝트 합격자는 지역 오디션과 대국민 오디션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내년 1월까지 170개 전문 보육기관이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며 글로벌·대학·청소년·소셜벤처 등 특화 리그도 운영한다. 아이디어 보호를 위한 보안 수준은 공공시스템 수준으로 강화하고, 다면평가와 인공지능 검증을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1차 프로젝트에서는 5000명이 선발돼 멘토링을 받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3일 비상경제본부 회의와 경제관계장관회의,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를 주재했다.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겸한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대응,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 기업 투자·혁신 지원, 2차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7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0만8000명 늘어 4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지만 청년과 제조·건설업의 고용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며 농축수산물 생육과 피해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농작물 약제 22억 원어치를 할인 공급하고 냉방장비 지원과 취약농가 긴급 급수를 계속한다. 양식장 고수온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장비 보급 예산은 역대 최대인 94억 원으로 편성했다. 청년 일자리 회복방안과 제조·건설업 맞춤형 고용대책도 마련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해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