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주공18단지 재건축 추진위 공식 출범
핵심 요약
창동주공18단지가 창동·상계택지개발지구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소유자 동의율 61%를 확보해 신청 14일 만인 2026년 7월 29일 승인이 이뤄졌다.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인근 4단지와 19단지도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서울 도봉구 창동주공18단지아파트가 창동·상계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구역의 재건축 대상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전체 토지 등 소유자의 61%가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하면서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넘어섰고, 단지는 재건축 조합 설립을 준비할 공식 조직을 갖추게 됐다.
창동주공18단지는 2026년 7월 16일 도봉구에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신청했다. 도봉구는 접수 후 14일 만인 같은 달 29일 신청을 승인했다. 과반수 동의라는 요건을 충족한 추진위원회가 정식 출범하면서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한 재건축 절차도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게 됐다.
이 단지는 2023년 8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으며, 약 3년 뒤 추진위원회 승인까지 마쳤다. 창동·상계택지개발지구 일대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여러 단지 중 추진위원회 승인을 가장 먼저 확보했다는 점에서 창동주공18단지의 사업 진행 경과가 인근 단지의 움직임보다 앞선 상태다.
창동주공18단지는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첫 단계인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도 조만간 신청할 예정이다. 인근 창동주공4단지와 19단지는 현재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소유자 동의서를 모으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안에 구성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18단지의 추진 사례가 창동 일대 재건축 사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