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폭염 취약계층 현장 보호 강화
핵심 요약
창녕군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노인 등 2719명을 대상으로 폭염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의 냉방·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여름철 가전제품 70대를 지원했다. 성산면은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찾아 상담과 건강 확인을 진행했다.
경남 창녕군이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호 대상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2719명이다. 군은 생활지원사를 비롯한 돌봄 인력을 투입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있다.
돌봄 현장에서는 폭염 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과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14개 읍면의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14곳도 직접 찾아 냉방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전기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경로당에는 냉방기 등 여름철 가전제품 70대를 지원했다.
성산면은 여름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에 맞춰 ‘행복동행 현장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 위기가구와 장애인 가구, 홀몸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주민의 집을 방문해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과 안전을 확인했다. 냉방기기 사용 여부를 살피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 수칙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현장 상담 범위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뿐 아니라 아동과 경로당 이용 주민까지 이어졌다. 성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복지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번 대응은 안부 확인과 시설 안전 점검, 냉방 지원, 복지 상담을 연계해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현장을 폭넓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