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고속도로 떨어진 포탄은 훈련용…통행 정상화
핵심 요약
창녕IC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물체는 살상력이 없는 KM107 모의 포탄으로 확인됐다. 군의 수거 작업으로 제한됐던 창녕IC~현풍IC 양평 방향 통행은 오후 3시 37분 전면 재개됐다. 경찰은 민수용 화물차의 적재 불량으로 모의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6일 포탄 형태의 물체가 발견돼 한때 일부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현장 확인 결과 이 물체는 실제 발사에 쓰이지 않는 KM107 모의 포탄으로, 살상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이 물체를 수거한 뒤 도로 통행은 전면 정상화됐다.
신고는 이날 오후 1시 28분께 창녕군 대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창녕IC 인근에 철제 물품이 떨어져 있다는 시민 제보로 접수됐다. 경찰은 오후 1시 45분께 현장에 도착해 해당 물체를 KM107 포탄으로 식별하고 육군 39사단에 관련 사실을 알렸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후 2시 11분부터 창녕IC와 현풍IC 사이 양평 방향 2차로의 통행을 전면 제한했다. 군의 포탄 수거가 끝난 뒤 오후 3시 26분부터 1차로 통행이 먼저 재개됐으며, 11분 뒤인 오후 3시 37분에는 모든 차로가 다시 개방됐다.
오후 5시 10분 기준 해당 구간은 별도의 정체 없이 정상적으로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군의 의뢰를 받아 모의 포탄을 운반하던 민수용 화물차에서 적재 상태가 불량해 포탄이 도로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반 과정과 적재 상태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