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IC 인근 포탄 추정 물체, 모의탄 판명
핵심 요약
창녕나들목 인근에서 포탄 추정 물체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출동했다. 폭발물 처리반 조사 결과 해당 물체는 살상력이 없는 모의탄으로 확인됐다. 도로 일부는 오후 3시 26분쯤 재개통됐으며 일대에 약 7㎞ 정체가 발생했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IC) 인근에서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과 관계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폭발물 처리반이 해당 물체를 확인한 결과 실제 살상력이 없는 모의탄으로 판명됐다. 경찰은 주변을 통제한 채 모의탄이 도로에 떨어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고는 6일 오후 1시 28분쯤 창녕군 대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 부근에서 접수됐다. 도로 위에 철제류 낙하물이 있다는 내용이 한국도로공사에 전달됐고, 현장을 확인한 공사는 이 물체가 포탄 형태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경찰 등 관계 당국은 폭발물 처리반을 불러 물체의 종류와 위험성을 확인했다.
현장에 투입된 폭발물 처리반은 조사 끝에 발견된 물체가 살상력을 갖추지 않은 모의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국은 물체 확인과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했다. 포탄 추정 물체가 실제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뒤에도 경찰은 현장 통제를 이어가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살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조사를 위해 통제했던 도로 일부를 이날 오후 3시 26분쯤 다시 개통했다. 다만 현장 확인과 도로 통제가 이어진 여파로 창녕나들목 일대에는 약 7㎞에 걸쳐 차량 정체가 발생한 상태다. 경찰 조사는 모의탄이 고속도로에 놓이거나 떨어지게 된 과정과 관련 경위를 확인하는 데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