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조생종 진옥벼 수확 시작…9월엔 독서문화 행사
핵심 요약
창녕군이 가뭄과 폭염 속에서 조기재배한 올해 첫 진옥벼를 수확했다. 57개 농가가 71㏊에서 재배한 진옥벼는 오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수확된다. 영산도서관은 9월 공연과 송편 만들기, 손뜨개 교실을 운영한다.
경남 창녕군이 가뭄과 폭염이 이어지는 여건 속에서도 조기재배한 올해 첫 진옥벼 수확에 들어갔다. 첫 작업은 12일 창녕읍 하리 일원에 있는 박기수 농가의 논에서 진행됐다. 수확 대상 면적은 약 0.3㏊이며, 성낙인 창녕군수도 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를 거뒀다.
올해 창녕에서는 57개 농가가 모두 71㏊에 조생종인 진옥벼를 심었다. 일반적인 재배 방식보다 수확 시점을 앞당긴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군은 각 재배지의 벼 생육 상태와 낟알이 여무는 정도를 살핀 뒤 오는 20일까지 준비된 논부터 차례로 수확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창녕군은 새로 수확한 쌀이 유통되는 시장을 먼저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벼 조기재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도 사업의 주요 목표다. 올해 첫 수확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폭염에도 계획된 조기재배 일정에 맞춰 결실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산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공연과 체험, 강의가 함께 운영된다. 9월 12일에는 ‘북앤매직 콘서트 어린왕자의 여정’ 공연이 열리고, 20일에는 가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손뜨개 교실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