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민관단체 폭염 돌봄…청소년 검진 안내도 강화
핵심 요약
창녕 지역 세 단체가 폭염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마련된 활동에는 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 창녕군은 3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집중 홍보를 진행하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경남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과 시설관리공단 나누GO봉사단, 청년회의소(JCI)는 7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온(溫)기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세 단체는 무더위 속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며 필요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현장 돌봄에 힘을 모았다.
활동에는 세 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모두 50가구를 방문해 미숫가루와 건강음료를 건네고 안부를 확인했다. 장정석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온기나눔 사업을 바탕으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공무원노동조합이 먼저 제안하고 지역 기관과 단체가 연대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물품 지원과 건강 확인을 한자리에서 진행하면서 지역공동체의 상생 가치를 실천하고 이웃을 함께 돌보는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참여 단체들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활동의 취지를 구체화했다.
창녕군은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집중 홍보도 벌인다. 대상은 9세부터 18세까지이며 건강상담과 영상·소변·혈액검사, 구강검진을 3년마다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집중 홍보가 끝난 뒤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고,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