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1987년 일기로 돌아본 미국 생활
핵심 요약
차인표가 부모의 이혼 뒤 가족과 미국에서 지낸 어린 시절을 돌아본다. 1987년에 작성한 실제 일기와 힘든 시기를 지탱한 노래를 공개한다. 이준은 차인표에게 받은 영향을 밝히고 함께 즉석 가슴 댄스를 선보인다.
배우 차인표가 부모의 이혼 뒤 어머니와 동생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 생활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한다. 차인표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 게스트로 출연해 낯선 환경에서 청춘을 보낸 기억과 당시 자신을 지탱해 준 음악을 이야기한다.
방송에서는 차인표가 1987년에 직접 작성한 일기도 공개된다. 39년 전 기록에는 미국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감정과 힘겨운 시간을 견디는 데 도움을 준 ‘버팀송’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차인표는 오래 보관해 온 일기와 노래를 통해 가족의 변화 이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보냈던 시기를 되짚는다.
차인표와 함께한 자리에서는 배우 이준의 오랜 팬심도 드러난다. 차인표의 과거 활동 장면을 본 이준은 선배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자신의 연예인 생활에 보람을 느낀다며 자신을 따르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준은 차인표의 대표적인 개인기로 알려진 ‘가슴 근육 움직이기’를 어린 시절부터 따라 했으며, ‘리틀 차인표’가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두 배우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가슴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차인표의 미국 생활과 1987년 일기, 그 시절을 버티게 한 노래부터 후배 배우에게 남긴 영향까지 함께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