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이 뒤집은 승부, 유재석 벌칙 싹쓸이
핵심 요약
종국팀이 차원이동과 더블 주사위로 마지막 승부를 뒤집고 탈출에 성공했다. 우승한 종국팀은 상품 칸을 모두 지나쳐 최종 상품을 얻지 못했다. 유재석은 물따귀와 고삼차, 물양동이 대상에 모두 뽑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홍진호와 김지유가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종로 마불 레이스가 펼쳐졌다. 모든 미션을 마친 뒤 탈출 여부를 가리는 마지막 주사위 승부에서 종국팀이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고, 패배한 재석팀의 유재석은 물따귀와 고삼차, 물양동이 벌칙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재석팀은 주사위 한 번으로 탈출할 수 있었지만 종국팀은 6이 나와도 곧바로 빠져나갈 수 없는 위치였다. 재석팀은 3이 나오면 태블릿 PC를 얻고 5 이상이면 탈출하는 유리한 조건이었으나, 유재석이 던진 주사위에서는 2가 나왔다. 황금열쇠 칸에 도착한 뒤 양세찬이 뽑은 결과는 두 팀의 자리를 맞바꾸는 차원이동이었다.
탈출을 눈앞에 뒀던 재석팀은 종국팀과 위치가 뒤바뀌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새 위치에서 황금열쇠를 뽑게 된 종국팀은 지석진 대신 송지효에게 맡기려 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원한 지석진이 직접 나섰다. 지석진은 주사위 두 개를 던질 수 있는 더블 주사위를 뽑았고, 종국팀은 1과 1만 피하면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종국팀이 이어 던진 주사위에서는 1과 3이 나왔고, 세 차례 무인도 유배를 겪은 끝에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다. 다만 레이스 도중 상품 칸을 모두 지나쳐 최종 상품은 하나도 받지 못했다. 이후 재석팀의 러닝 볼 추첨 결과 물따귀는 양세찬과 유재석, 고삼차는 홍진호와 유재석, 물양동이는 양세찬과 유재석에게 돌아가면서 유재석이 세 가지 벌칙을 모두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