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도심 4.4㎞, 시민 걷기 축제로 열린다
핵심 요약
서울 도심 4.4㎞ 구간이 9월 20일 시민 걷기 코스로 개방된다. 행사는 무료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되며 터널 미디어 연출과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울 도심의 자동차 도로가 오는 9월 20일 시민을 위한 걷기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약 4.4㎞를 걷는 ‘제14회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연다. 참가비는 없으며 어린이와 어르신을 비롯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렬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출발해 이화사거리와 율곡 터널, 경복궁사거리를 차례로 지나 광화문광장에 도착한다. 순위를 겨루지 않는 비경쟁 퍼레이드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코스를 걸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율곡 터널에서는 레이저와 미디어를 결합한 특별 연출도 선보인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행사는 평소 차량이 오가는 도심 도로를 시민에게 개방해 걷는 즐거움과 건강한 도시 문화를 함께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가을철 서울을 대표하는 걷기 축제로 마련됐으며, 이동 과정의 볼거리뿐 아니라 도착지에서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완주 참가자를 위한 축하공연과 서울시 건강증진 사업인 ‘찾아가는 서울 체력장’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걷기를 마친 뒤 자신의 체력 수준을 직접 측정하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인 walkseoul.com에서 접수하며, 서울시는 가족과 친구, 이웃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