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배우는 제주, 교육 영상 11개 주제로 확대
핵심 요약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질문형 제주 이해 교육 영상 5편을 추가 공개했다. 김녕 바다와 돌하르방, 제주 말, 오름, 제주4·3을 편당 7~9분의 문답형 콘텐츠로 다뤘다. J-아카데미의 무료 교육 콘텐츠는 기존 6편을 포함해 모두 11개 주제로 확대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의 자연과 역사, 생활문화를 질문과 답변으로 풀어낸 교육 영상 5편을 13일 온라인 교육 플랫폼 J-아카데미에 추가 공개했다. 관광업 종사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지만, 회원가입을 마친 도민과 관광객도 모든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새 콘텐츠는 김녕 바다의 에메랄드빛, 돌하르방, 제주 말, 산과 오름의 차이, 제주4·3의 시작을 각각 질문으로 제시한다. 편당 길이는 7~9분이다. 여행 인플루언서 ‘제주미니’ 안재민이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묻고, ‘신비 섬 제주 유산’을 쓴 고진숙 작가가 자연환경과 역사·생활문화의 배경을 설명하는 문답형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실제 장소와 관련 사물을 담은 사진·영상 자료도 활용됐다. 용어나 사건을 먼저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 현장에서 생길 수 있는 궁금증을 출발점으로 삼아 제주 고유의 환경과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도록 했다. 자연경관의 형성 배경이나 지역문화에 관한 질문을 받은 관광 종사자가 정확하고 알기 쉽게 안내하도록 돕는 데 제작 목적을 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월 똥돼지와 폭포, 람사르습지, 해녀, 메밀, 제주어를 주제로 한 영상 6편을 먼저 공개했다. 이번 5편이 더해지면서 교육 범위는 모두 11개 주제로 늘었다.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바다와 오름, 돌하르방 등이 형성된 배경과 생활문화의 의미까지 이해하는 여행으로 연결하려는 사업이며, 앞으로 제주 이해와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일 콘텐츠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