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스텍, 코스닥 입성 절차 본격화
핵심 요약
진코스텍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25년 매출액은 486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하이드로겔 기술을 토대로 프리미엄·기능성 제품군과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킨케어 ODM·OEM 전문기업 진코스텍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아이패치를 주력으로 제품 기획, 제형 설계, 생산·양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회사는 남은 기업공개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코스텍은 수용성 소재와 불용성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하이드로겔을 비롯해 캡슐 하이드로겔, 이수패턴 제어, 마스크 필름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밀착감과 유효성분 전달력, 형태 안정성, 사용감을 높였으며, 두께 균일성과 품질 재현성 등 대량생산에 필요한 제조 안정성도 강화했다.
실적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2023년 195억원에서 2024년 298억원으로 52.8% 증가했고, 2025년에는 486억원으로 다시 63.0% 늘었다. 영업이익은 2024년 1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선 뒤 2025년 48억원으로 증가했다. 전년과 비교한 영업이익 증가율은 약 322%에 달했다.
진코스텍은 K-뷰티 소비의 관심이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기능과 성분, 사용감 등 제품 자체의 차별성으로 이동하면서 전문 제조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존 마스크와 아이패치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축적한 제형 기술을 활용해 프리미엄·기능성 제품군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김임준 대표는 기업공개 절차를 추진하면서 기술 고도화와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글로벌 하이드로겔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