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민 1만5천명, JTX 신속 추진 촉구
핵심 요약
진천군이 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약 4개월간 진행된 서명 운동에는 군민 1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정부의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는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나올 전망이다.
충북 진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인 JTX의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군민 서명부를 13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번 서명은 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지역의 뜻을 정부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현재 진행 중인 민자 적격성 조사의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명 운동은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진천군민 1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진천군은 서명부 전달에 이어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 철도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과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 추진 과정에 맞춘 다각적인 대응도 계속하기로 했다.
JTX는 서울 잠실에서 광주·용인·안성·진천 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34㎞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계획대로 노선이 구축되면 진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이 40분대로 줄어든다. 정부는 현재 이 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JTX를 중부권 교통 여건을 바꾸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규정하고,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천군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관계기관 및 노선 통과 지역과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