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애단계 잇는 출산·양육 지원 확대
핵심 요약
진천군이 2023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출산 육아수당 대상자 2515명에게 42억3911만원을 지급했다. 임신 준비 검사비 지원에는 올해 상반기 298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에는 185가구가 참여했다. 군은 전입 가구의 수급 누락을 점검하고 난임·영양·산후 지원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 진천군이 임신 준비부터 출산과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2023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출산 육아수당을 받은 군내 대상자는 누적 2515명이며, 지급액은 모두 42억3911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전입 가구의 거주 요건도 살펴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사례가 없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출산 육아수당은 아이가 1세가 되는 해부터 6세까지 모두 여섯 차례 지급된다. 1세와 6세에는 각각 100만원을 주고, 2세부터 5세까지는 해마다 200만원씩 지원한다. 연도별 지급 인원은 2023년 423명, 2024년 3445명, 2025년 935명, 2026년 상반기 712명으로 집계됐다.
임신 준비 단계에서는 진천군보건소가 20~49세 군민의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을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검사비 지원을 받은 군민은 298명이다. 출산 전 단계부터 행정 지원을 연결하려는 사업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은 정부지원금을 뺀 본인부담금의 90%를 최대 50만원까지 군비로 돌려주며, 올해 상반기 185가구가 이용했다. 앞으로 난임부부 시술비와 영양 플러스, 산후 조리비, 출산·건강 증진 교실을 연계해 임신·출산·양육의 단계별 지원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