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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자연재난 신고창구 일원화…24시간 접수
핵심 요약
진천군이 자연재난 피해 신고 대표번호 043-539-4420을 신설했다. 대표번호는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로 연결되며 20회선으로 운영된다. 농경지·도로·주택 등 피해 유형별 신고 혼선을 줄이고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
충북 진천군이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접수하기 위해 대표 전화번호 043-539-4420을 새로 운영한다.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신고 절차를 단순화하고 초기 대응 속도를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대표번호는 하루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전화가 접수되면 진천군 재난종합상황실로 즉시 연결된다. 군은 대규모 재난으로 피해 신고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20회선 규모의 통신망을 확보해 동시다발적인 신고를 처리할 기반도 마련했다.
그동안 자연재난 피해는 발생 장소와 시설에 따라 담당 부서가 달랐다. 농경지와 도로, 주택 등 피해 유형별 신고 창구가 나뉘면서 주민이 어느 부서에 연락해야 하는지 혼선을 겪을 가능성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피해 접수와 초동 조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진천군은 대표번호를 단일 신고창구로 활용해 피해 접수 단계의 혼선을 줄이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영자 안전정책과장은 자연재난 대응에서 빠른 피해 접수와 초동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새 신고번호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