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심 1.4㎞서 긴급차량 통행 훈련
핵심 요약
진주소방서가 20일 동부시장과 자유시장 사이 1.4㎞에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20분 동안 진행된다.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진주소방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전국 동시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한다. 같은 시간 실시되는 전국 단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소방차와 구급차가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출동 여건을 점검한다. 공습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훈련 구간은 상가가 밀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부시장과 자유시장 사이 1.4㎞다. 진주소방서는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긴급차량의 이동 과정과 출동로 확보 상태를 살필 계획이다. 차량 통행과 보행이 집중되는 도심 구간에서 긴급차량 길 터주기를 시행해 현장 대응에 필요한 통행 환경을 확인한다.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6년 3분기 회의를 열었다. 통합방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관·군·경을 포함한 22개 유관기관이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통합방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협의회는 분기별 회의를 통해 기관 간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살피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위기관리 능력과 국지도발 대응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임무와 협조 사항을 점검했다. 유사시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움직일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하면서 훈련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