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다음 달 4일 개장…장소 이전해 운영
핵심 요약
진안군이 8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운영한다. 시장은 진안홍삼한방센터 일원으로 이전해 매월 4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생산 농가가 직접 재배한 건고추를 판매하며, 실명제와 생산확인서로 신뢰도를 높였다.
진안군이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운영한다. 올해 시장은 기존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에서 진안홍삼한방센터 일원으로 자리를 옮겨 열리며, 장날인 매월 4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문을 연다. 소비자들은 생산 농가가 직접 재배한 진안 건고추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고원지대에서 큰 일교차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색깔이 곱고 향이 뛰어나며,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특징을 지닌다. 진안군은 출하 농가에 관내농가 확인 배지를 착용하게 하고,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에는 생산자 성명과 생산지역 등을 표시하는 실명제를 시행한다. 또 포장재 내부에 '진안고추 생산확인서'를 동봉해 소비자가 진안에서 생산된 고추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고추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한 진안군의 대표적인 유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안군은 장소 이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형태로 운영되어 중간 유통 과정을 줄이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소영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진안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번 시장 운영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진안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