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진료비 미납 30대 소환…의료용 마약류 의혹도 조사
핵심 요약
평택경찰서가 수면 위내시경 검사 뒤 진료비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 중랑구청은 의료용 마약류 남용 의심 제보를 받고 지난 7일 별도로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사기 혐의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 상습 투약 의혹도 확인할 방침이다.
경기 평택경찰서가 병원에서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진료비를 내지 않고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은 12일 사기 혐의로 고소된 A씨를 불러 검사 경위와 진료비가 결제되지 않은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4일 평택시 안에 있는 한 병원에서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도 비용을 치르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소환 조사는 병원 측의 고소로 제기된 사기 혐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재 A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진료비 미납 사건과 별도로 A씨에게는 의료용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서울 중랑구청은 A씨의 의료용 마약류 남용이 의심된다는 제보를 접수한 뒤 지난 7일 중랑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 관련 의혹을 확인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평택경찰서는 고소가 접수된 사기 혐의뿐 아니라 의료용 마약류 남용 의혹도 함께 살펴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수사는 평택의 병원에서 발생한 진료비 미납 사건의 사실관계와 다른 경찰서 수사 선상에 오른 상습 투약 의혹을 각각 확인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