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이 돌아본 20대의 위축과 자존감
핵심 요약
지예은이 대학 합격 후 동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존감이 낮아졌던 20대를 회상했다. 동기들이 드라마에 출연할 때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는 TV를 켜기조차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가비·헤이즈·청하와 20대와 30대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당시의 열등감과 위축감을 되짚었다.
배우 지예은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뒤 오히려 자존감이 낮아졌던 20대 시절을 돌아봤다. 대학 입학 전에는 자신의 능력에 강한 자신감을 품었지만, 학교에서 뛰어난 동료들을 마주하고 각자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열등감과 위축감을 겪었다는 이야기다. 그는 당시의 경험을 20대와 30대의 차이 가운데 하나로 꺼냈다.
지예은은 20대 초반 목표로 삼았던 대학에 붙었을 때 스스로를 천재라고 여길 만큼 성취감이 컸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입학 후 연기를 잘하는 사람과 외모가 돋보이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체감했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비교하게 됐다. 합격으로 높아졌던 자신감이 학교생활을 거치며 흔들린 과정이었다.
특히 동기들이 드라마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은 지예은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동기들이 TV에 등장할 무렵 자신은 여전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그 격차를 마주하기 어려워 TV를 켜는 일조차 피했다고 털어놨다. 가까운 이들의 성과가 이어지는 동안 자신의 상황을 대비해 보면서 자존감이 크게 내려갔다는 설명이다.
이 대화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오키키ㅇㅋㅋ’에 공개된 ‘30대들의 으른 연애’ 영상에서 나왔다. 지예은은 가비, 헤이즈, 청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20대와 30대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 사람의 진솔한 대화 속에서 지예은은 나이에 따른 변화로 자존감의 차이를 꼽고, 대학 합격의 기쁨부터 동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위축됐던 시기까지 솔직하게 되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