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동기들의 이른 성공에 흔들린 20대
핵심 요약
지예은이 한예종 동기들의 방송 출연을 보며 자존감이 낮아졌던 대학 시절을 공개했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뒤 자신감이 높았지만 뛰어난 동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위축됐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와 일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지예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먼저 기회를 얻은 동기들을 바라보며 자존감이 낮아졌던 경험을 공개했다. 동기가 작품에 캐스팅돼 드라마에 등장할 때면 자신과 비교하게 돼 TV를 켜기조차 어려웠고, 당시에는 성공 시점을 알 수 없다는 불안도 컸다고 털어놨다.
지예은은 5일 유튜브 채널 ‘오키키 ㅇㅋㅋ’에 댄서 가비, 가수 헤이즈·청하와 함께 출연해 20대 초반의 심경을 이야기했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직후에는 스스로를 천재라고 여길 만큼 자신감이 높았지만, 학교생활을 시작한 뒤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갖춘 학생들을 접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주변 동기들이 잇따라 캐스팅되고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는 동안 지예은은 아르바이트를 이어갔다. 같은 출발선에 섰던 이들의 성과가 눈앞에 나타날수록 자신의 미래를 가늠하기 어려웠고, 언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자문했다. 동기들의 출연작을 보지 못했던 행동에는 이런 비교와 위축된 감정이 함께 자리했다.
지예은은 이후 직접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대학 합격으로 높아졌던 자신감이 치열한 환경과 동기들의 빠른 성과 앞에서 흔들렸지만, 자신의 활동을 쌓으며 다시 회복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대화는 현재의 방송 활동에 이르기 전 그가 겪은 불안과 변화의 과정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