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엄정욱, 짧고 깊은 교제 끝 결혼
핵심 요약
배우 지안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엄정욱이 짧고 깊은 교제 끝에 결혼한다. 지안은 엄정욱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결혼을 결심한 배경으로 소개했다. 동료 배우들은 두 사람의 결혼 발표에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배우 지안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엄정욱이 부부가 된다. 지안은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결혼을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성향의 자신이 현역 시절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짧지만 깊은 교제 끝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을 얻어 결혼을 결정했다.
지안은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이 자신의 마음도 빠르게 사로잡았다고 결혼 발표에 재치 있게 적었다. 엄정욱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소개했다. 앞으로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돼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뜻도 전하며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복해 달라고 요청했다.
1983년생인 지안은 2003년 제73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계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뉴하트’, ‘2009 외인구단’, ‘시크릿 마더’에 출연했고, 영화 ‘48미터’, ‘함정’, ‘무서운 이야기3’, ‘커피메이트’, ‘길’,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등에서도 활동했다. 작품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1981년생인 엄정욱은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SK 와이번스에서 활약했다. 현역 시절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를 앞세워 대표적인 파이어볼러로 이름을 알렸다. 지안의 결혼 발표가 공개되자 김윤경, 낸시랭, 양미라, 지소연, 추수현 등 동료 배우들이 축하의 뜻을 전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