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반탄교 3차로 확장, 다음 달 준공
핵심 요약
증평 국도 34호선 반탄교가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됐다. 25억원을 투입해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했으며 현재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직진·우회전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출퇴근 시간대 병목 완화가 기대된다.
충북 증평군 국도 34호선 반탄교의 차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기존 2차로였던 교량 구간은 3차로로 넓어졌고, 우회전 차량이 따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차로도 새로 설치됐다. 현재 공사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가능한 상태이며 정식 준공은 2026년 9월로 예정됐다.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맡아 총 25억원을 투입했다. 공사의 핵심은 반탄교의 통행 차로를 하나 늘리는 동시에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이동 경로를 분리하는 데 있다. 교량 확장과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이 함께 이뤄지면서 준공을 앞둔 최종 단계만 남았다.
반탄교 하행선인 충주에서 보령으로 향하는 방향에서는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한 차로를 함께 사용해 왔다. 차량 흐름이 한곳에 겹치면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이 반복됐다. 증평군은 이 같은 문제를 줄이기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도로 확장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새 우회전 전용차로가 운영되면 하행 방향에서 같은 차로를 이용하던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흐름이 분리된다. 증평군은 이번 확장으로 출퇴근 시간마다 이어졌던 반탄교의 병목 현상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통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준공을 거치면 25억원 규모의 확장 사업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