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무대에 되살아나는 연병환 일가의 독립운동
핵심 요약
연병환 선생 일가의 독립운동을 그린 공연이 오는 13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링크아트가 기획·제작하고 한별이어린이합창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충북 증평군이 지역 독립운동가 연병환 선생 일가의 삶과 독립운동을 다룬 공연 ‘나의 자리, 나의 노래’를 오는 13일 증평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음악과 연극으로 재구성해 군민에게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전하는 작품이다.
공연은 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형식으로 연병환 선생 일가가 걸어온 삶을 펼쳐 보인다. 한별이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한 증평 지역 예술인들도 출연해 작품을 함께 완성한다. 관람료는 없으며 사전 예약 절차도 운영하지 않는다. 관객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도착한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공연장 예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증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링크아트가 작품의 기획과 제작을 맡아 지역 인물의 독립운동사를 공연예술로 풀었다. 지역 예술인들이 제작과 출연에 참여하면서 역사적 소재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한 무대에 담았다.
증평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연병환 선생 일가의 헌신을 살펴보고, 지역이 간직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독립운동을 기록으로만 접하는 데서 나아가 음악과 연기, 합창으로 경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작품의 중심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