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럭비 유망주, 인천서 실전·인성 교육
핵심 요약
OK읏맨 럭비단이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에서 세 번째 중학생 럭비 아카데미를 연다. 참가 선수들은 실전 기술과 경기 규칙, 부상 방지, 영양 관리 교육을 받는다. 마지막 날에는 학년별 경기와 다양한 체험형 경연으로 구성된 럭비 축제가 열린다.
OK읏맨 럭비단이 전국 중학교 럭비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세 번째 아카데미를 연다. ‘제3회 OK읏맨 럭비 아카데미-진짜 럭비를 만날 준비됐나?’ 캠프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인천 하나글로벌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1월에 이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과 인성·리더십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훈련 과정은 패스와 킥, 태클, 콘택트 등 경기에 필요한 실전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청 심판진이 럭비 규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전문 트레이너는 선수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부상 방지와 영양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기술 습득뿐 아니라 규칙 이해와 신체 관리까지 중학생 선수에게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루는 방식이다.
OK읏맨 럭비단은 지난해부터 아카데미를 꾸준히 열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본기와 인성, 리더십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이번 캠프에는 부모님께 감사 편지 쓰기와 현역 선수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토크쇼도 포함됐다. 최재섭 전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은 ‘AI시대, 진짜 럭비를 만날 준비됐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맡아 인성과 협동심,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마지막 날 열리는 ‘OK 럭비 페스티벌’은 학년별 경기와 체험형 경연을 결합한 축제로 꾸며진다. 3학년은 미니 럭비, 1~2학년은 태그 럭비 경기에 나서며 조별 패스 대결과 럭비공 드리블, 퍼펙트 패스, 에어 태클도 펼쳐진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유망주들이 럭비의 가치를 이해하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부상 걱정을 덜고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