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33명에 생활 맞춤 보장구 전달
핵심 요약
서울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14곳의 중증장애인 33명이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받았다. 6500만원은 특수 휠체어와 자세보조용구 등 개별 신체 조건에 맞는 장비 제작에 쓰였다. 2008년부터 이어진 사업의 누적 지원금은 올해 9억8000만원에 도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3일 서울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14곳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 33명에게 총 65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이용자마다 다른 신체 특성과 일상생활 방식에 맞춰 필요한 보장구를 제작·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원 대상과 시설별 여건을 반영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마련하는 데 재원이 투입됐다.
지원 품목에는 우레탄 소재의 이너를 장착한 특수 휠체어와 여러 형태의 자세보조용구가 포함됐다. 이너는 이용자의 몸에 맞춰 자세를 유지하도록 제작하는 장치다. 정해진 한 종류의 제품을 일괄 제공하는 대신 중증장애인 개개인의 신체 조건과 생활 패턴을 고려해 필요한 보장구를 맞춤 제작한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 사업은 금호석유화학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2008년부터 함께 이어오고 있다. 사업 첫해 후원금은 3400만원이었으며, 회사는 이후 매년 지원 규모를 늘렸다. 올해 지원분까지 합친 누적 후원금은 9억8000만원에 이른다. 장기간 지속된 협력 사업을 통해 서울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장구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더 자유롭게 생활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백종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2008년 시작된 보장구 후원은 올해도 개별 이용자의 필요를 반영한 제작 지원 형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