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설명회 이틀간 1100명 참여…처우 관심 집중
핵심 요약
중수청 임용 설명회에 이틀간 검사 110여명을 포함해 1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외 훈련, 수당, 관사, 우선 임용 등 인사와 처우를 주로 문의했다. 행안부는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특례임용 신청을 20일까지 받는다.
중대범죄수사청 임용 설명회에 이틀 동안 검사 110여명을 포함한 1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는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6개 고등검찰청과 18개 지방검찰청에서 중수청의 조직·인사·청사·복리후생을 안내하고 있다. 설명회는 회당 약 1시간 30분 동안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질문은 중수청 이전 이후의 인사와 근무 여건에 집중됐다. 검사에게 국외 훈련 기회가 계속 제공되는지, 중수청 수사관의 수당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원격지 근무자에게 관사가 지원되는지 등이 주요 문의로 제시됐다. 검찰수사관을 우선 임용할지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설명회는 중수청 개청준비단이 전국 검찰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준비단은 5일 광주지방검찰청을 비롯한 각 청에서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임용 관련 내용을 설명했으며, 일정은 12일까지 계속된다. 검사들의 반응이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행안부는 이틀째인 6일까지 집계된 참석 규모를 공개했다.
행안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중수청으로 옮기는 검사에게 현행 법무부 수준의 국외 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수사관에게는 관사를 지원하고, 장거리 출퇴근자에게 통근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대범죄 수사의 특성을 반영해 일선 수사관의 수당을 적정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검사와 수사관 등 검찰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례임용 희망자 모집은 7일 시작됐으며 접수는 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