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청 서울 임용설명회 930여명 참석
핵심 요약
서울 중수청 임용 설명회에 검사 50여명을 포함해 93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고·지검의 누적 참석자는 3070여명이며 특례 임용 희망 신청은 20일까지 진행된다. 국외 훈련과 관사·통근버스 지원, 수사관 수당 인상 등 인력 유치 방안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준비단이 11일 서울 지역에서 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검사 50여명을 포함한 검찰 구성원 930여명이 참석해 중수청 근무와 임용 절차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 준비단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검토한 뒤 필요하면 관계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준비단은 지난 5일부터 전국 검찰청을 순회하며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일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17개 고등검찰청과 지방검찰청에서 모두 30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검사는 26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설명회 일정은 12일까지 이어진다.
중수청 근무를 원하는 검사와 수사관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특례 임용 희망 신청도 진행 중이다. 접수 대상은 검찰청 소속 지원자이며, 신청서는 지난 7일부터 받기 시작해 오는 20일 마감한다. 준비단은 설명회 개최와 희망 신청 접수를 병행하며 개청에 필요한 인력 확보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인재 유치를 위한 근무 지원 방안도 마련되고 있다. 검사는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현재 법무부와 같은 수준의 국외 훈련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는 수사관에게는 관사를 지원하고, 원거리 출퇴근자에게는 통근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대범죄 수사 업무의 특성을 반영해 일선 수사관 수당을 적정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