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형 AI 인재 키운다
핵심 요약
중진공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AI 실무 역량을 높이는 AI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한다. 교육은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생성형 AI와 제조 데이터 분석 등을 다룬다. 과정 결과는 산업특화 AI 계약학과의 교육 모델 검증과 현장형 인재 양성에 활용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재직자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AI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산업특화 AI 계약학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 모델을 미리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교육은 지난 1일 한국공학대학교 산학융합관에서 열렸으며, 교육과정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진행된다. 1차 수업에서는 생성형 AI와 산업 AI 전환의 최신 동향, 제조업의 AI 활용 사례, 재직자 관점에서 적용 가능한 업무 발굴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표와 이미지를 만드는 기초 실습도 수행했다.
AI아카데미는 강의보다 실습에 무게를 둔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제조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불량률·납기·재고 분석과 생성형 AI 기반 보고서 작성, 업무 유형에 맞춘 프롬프트 설계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연계 대상인 산업특화 AI 계약학과는 산업 전문성과 AI 역량을 함께 갖춘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교육생들이 팀을 꾸려 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찾고, 데이터 분석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인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결과물은 전문가 멘토링과 팀별 발표를 거쳐 보완한 뒤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체화한다. 중진공은 시범과정의 효과를 점검하고 계약학과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자체적인 AI 전환을 이끌 실무인재를 계속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