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제 근로자 3만명 상해 보장 확대
핵심 요약
중진공이 성과보상공제 가입 근로자 최대 3만명의 단체상해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상해사망·후유장해는 최대 1천만원이며 정신건강지원금 100만원도 보장한다. 신규 가입자는 공제 청약 때 동시에 신청할 수 있고 기존 가입자는 예산 소진 전까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성과보상공제에 가입한 근로자 가운데 최대 3만명을 대상으로 ‘2026년 단체상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보험료는 중진공이 전액 부담해 근로자가 별도로 내야 할 비용은 없다. 이번 사업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장 한도는 상해사망 1천만원, 상해후유장해 최대 1천만원이다. 상해 7종 수술비는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며 골절과 화상 진단비는 각각 10만원을 보장한다. 정신건강지원금 100만원도 보장 항목에 포함해 신체적 상해뿐 아니라 정신건강과 관련한 지원까지 보험 범위에 담았다.
성과보상공제는 기업과 핵심 인력이 함께 공제금을 적립한 뒤 장기간 재직한 핵심 인력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내일채움공제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등이 이에 포함된다. 단체상해보험 지원은 이들 공제에 가입한 근로자가 불의의 사고를 겪을 때 일상과 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사업으로 운영된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신규 가입자가 성과보상공제를 처음 청약하는 단계에서 단체상해보험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성과보상공제 가입자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 근로자가 사고로부터 일상을 지키고 안심하며 일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