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 부상…강동 신축 378실 입주
핵심 요약
서울에서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거주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 오피스텔의 매매·전세·월세 가격지수가 함께 상승했다. 전용 84~99㎡, 378실 규모의 강동역 SK 리더스뷰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아파트 가격 상승과 강화된 규제, 전월세 부담이 겹친 서울 주택시장에서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거주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파트보다 대출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넓은 평면과 생활 편의성을 갖춘 상품이 공급되면서 수요층도 투자자에서 실제 거주자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 6월 서울의 전용면적 85㎡ 초과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14억101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04.94로 15개월 연속 올랐고, 전세가격지수와 월세가격지수도 각각 102.41, 104.29를 기록했다.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2차 전용 94㎡는 7월 17일 21억7500만원에 거래됐으며, 송파구 롯데캐슬골드 전용 187㎡는 6월 23억원에 최고가 전세 계약을 맺었다.
14일 입주를 앞둔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서울 강동구 길동에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총 378실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실이 전용 84~99㎡의 중대형 평면이며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로 구성된 삼성 비스포크 가전과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 오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고 세라믹 타일 마감과 현관 중문도 무상 제공한다.
단지에는 녹지를 접목한 약 1만5000㎡ 규모의 판매시설인 강동역 SK 리더스뷰 아트리움이 들어서며 키즈카페, 캣카페, 다이닝, 메디컬 피트니스 업종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천호대로와 올림픽대로 접근도 가능하다. 주변에는 천동초, 동신중, 명일동 학원가와 강동성심병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광나루한강공원이 있으며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첨단업무단지도 배후에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