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시 중소기업 지원망 대응태세 점검
핵심 요약
중기부가 13개 지방청과 산하기관의 을지연습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전시 전환 절차와 상황실 설치, 예비시설 이동 등 주요 훈련계획을 확인했다. 원부자재 수급과 사업장 대책을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체계 유지 능력을 검증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세종 중기부 회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산하기관의 준비 상황을 살폈다. 점검 대상에는 기관별 비상대응계획과 전시 중소기업 지원, 원부자재 수급, 사업장 지원대책 등 비상사태에서도 유지해야 할 중소기업 지원체계가 포함됐다.
보고회에서는 비상재난담당관이 을지연습 추진 상황을 종합 보고한 뒤 각 실·국이 중점 추진사항과 준비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전환 절차와 기관별 임무 수행체계,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비롯해 상황 발생 시 조치 능력과 비상대응체계 전반이 계획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중기부는 본 연습에 앞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기구와 종합상황실 설치, 예비시설 이동 등 주요 훈련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이번 연습의 핵심 목표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각 실·국과 소속기관에 전시 전환 절차와 상황 보고 체계, 소산·이동 계획을 면밀히 확인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기부는 실제 연습 과정에서 기관별 임무와 중소기업 지원체계의 유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