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야구 유망주 40명, 보은서 전국 캠프
핵심 요약
전국에서 선발된 중학교 2학년 야구 유망주 40명이 3일부터 9일까지 보은에서 훈련한다. 김한수 감독과 분야별 KBO 출신 지도자 6명, 전문 트레이닝 코치 2명이 캠프를 맡는다. KBO는 기존 2단계 육성 구조를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해 유소년 육성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KBO가 3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2026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 중2 전국권 캠프’를 운영한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선수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정에는 지난 5월 권역별 캠프의 우수 수료자를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중학교 2학년 선수 40명이 참가한다.
캠프는 김한수 감독이 선수단을 지휘하고 권오준·김명성이 투수, 이원석이 타격, 이성우가 포수, 채종국이 내야, 정진호가 외야와 주루 부문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KBO 출신 지도자 7명이 분야별 훈련을 담당하며, 전문 트레이닝 코치 2명도 합류해 피지컬 훈련과 선수단 부상 방지 관리를 전담한다.
넥스트-레벨 캠프는 지난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권역별 캠프를 거쳐 전국권 캠프로 이어지는 2단계 구조를 갖췄다. 올해는 대상 연령을 중학교 2학년까지 넓혔다. 지도와 훈련의 성과에 따라 성장 폭이 큰 연령대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해 유소년 육성 파이프라인을 정립하려는 취지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보은군은 참가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KBO 야구센터의 야구장과 실내 연습장을 포함한 시설 일체를 제공하고 대형 버스도 지원한다. 동아오츠카는 훈련 기간 선수단의 수분 보충에 필요한 물과 스포츠음료를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