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 베이징 거점 확보…중국 유통망 넓힌다
핵심 요약
준지가 베이징 싼리툰 타이쿠리에 중국 두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현지 운영 경험을 갖춘 미스토홀딩스와 손잡고 중화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연말까지 매장 한 곳을 추가하고 중국 주요 도시로 출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10일 중국 베이징 싼리툰 타이쿠리에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의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지난달 쓰촨성 청두에 중국 첫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베이징까지 판매 거점을 넓히며 중국 럭셔리 패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중화권 사업 확대를 위해 미스토홀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미스토홀딩스는 중국 현지에서 유통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축적해 온 기업이다. 준지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현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브랜드 사업 확장을 함께 추진한다.
준지는 청두 매장 개점과 함께 중국의 주요 브랜드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티몰에도 입점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현장 접점과 온라인 판매 채널을 동시에 마련한 것이다. 짧은 기간에 청두와 베이징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까지 진출하면서 중국 내 유통 기반을 단계적으로 갖췄다.
베이징점 이후에도 출점은 이어진다. 준지는 연말까지 중국에 매장 한 곳을 추가로 열고, 이후 주요 도시로 오프라인 매장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무신사도 중국 점포 출점을 늘리는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의 현지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준지 역시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함께 확장하는 방식으로 중화권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