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 ‘오디세이’ 선두 속 9천명 차 접전
핵심 요약
‘오디세이’가 전날 24만6000여 명을 모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3만7000여 명으로 뒤를 이었고 누적 관객 464만7000여 명을 기록했다. 두 작품은 예매율에서도 각각 48.7%와 33.8%로 주말 흥행 경쟁을 이어갔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와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주말 극장가 정상을 놓고 맞붙는다. 7일 집계된 전날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오디세이’는 24만6000여 명을 모아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의 하루 관객 차는 9000여 명으로 나타났다.
2위로 내려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날 23만7000여 명이 관람해 매출액 점유율 40.1%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464만7000여 명으로 늘어 주말 중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두 작품의 전날 관객을 합치면 48만3000여 명이며, 매출액 점유율 합계는 85.3%에 달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영화로 옮긴 작품이다. 트로이 전쟁을 마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10년의 여정을 그린다. 맷 데이먼이 오디세우스를 연기했으며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샬리즈 세런,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가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작품 중에서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이 4만3000여 명과 매출액 점유율 6.5%로 3위를 차지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2만7000여 명으로 4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4000여 명으로 5위였다. 7일 오전 9시 예매율은 ‘오디세이’가 48.7%·68만여 명,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33.8%·47만1000여 명으로 각각 1·2위를 지켰다.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8.4%·11만7000여 명으로 3위, ‘호프’는 2.3%·3만1000여 명으로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