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측, 혼외자 의혹 부인·법적 대응 착수
핵심 요약
주걸륜 측이 온라인에서 확산한 혼외자 출산 의혹을 허위 사실로 규정했다. 실명이 공개되지 않은 파파라치의 주장과 사업 관련 단서를 토대로 추측이 번졌다. 소속사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증거 보전을 마쳤다.
중화권 가수 주걸륜이 중국 온라인 공간에서 퍼진 혼외자 출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JVR Music은 6일 해당 주장을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허위 정보로 규정하고,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확산한 이들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대응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논란은 유명 파파라치 줘웨이가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중화권 가요계의 한 정상급 스타에 관한 주장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 그는 이름이 세 글자인 인물이 중국 시안에서 류 모 씨와 요식업·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함께 운영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해당 여성이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시안 법인 설립과 같은 날짜의 지분 철회도 단서로 제시했다.
온라인 이용자들은 줘웨이가 언급한 인물이 주걸륜이며 상대 여성은 과거 그의 사업 파트너였던 류뤄쉐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당사자의 이름이 직접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업 이력과 지분 변동을 연결한 해석이 이어지며 의혹이 확산됐다. 주걸륜은 자신의 SNS에 테니스 경기 사진을 올리고 평소처럼 경기를 이어간다는 취지의 짧은 문구를 남겼다.
JVR Music은 문제의 게시물이 대중을 자극해 관심과 조회 수를 얻으려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인터넷에서도 허위 사실을 만들거나 퍼뜨린 행위에는 법적 책임이 따른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변호사를 선임한 뒤 불법 게시물의 작성자와 유포자를 상대로 증거 보전 절차를 마쳤으며, 관련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