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백진경, 미·영 커플 상황극으로 웃음 합작
핵심 요약
존박과 백진경이 미국인 남자친구와 영국인 여자친구로 변신해 커플 상황극을 펼쳤다. 언어와 식문화, 보드게임과 옷차림을 둘러싼 갈등은 설정상 이별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영어 표현을 살린 구성에 후속 시리즈 요청이 이어졌다.
가수 존박과 유튜버 명예영국인 백진경이 미국과 영국의 문화 차이로 끊임없이 충돌하는 연인을 연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은 실제로는 각자 결혼한 상태지만, 영상에서는 미국인 남자친구 ‘존’과 영국인 여자친구 ‘신디’로 변신해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9일 백진경의 ‘명예영국인 world’ 채널에 ‘미국 킹카 John, 영국 차브 Cindy’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상황극은 영국식 영어 발음을 고집하는 신디와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존의 말다툼으로 시작됐다. 아이스커피와 뜨거운 차, 영국식 아침 식사와 베이크드빈 등 식문화 차이도 갈등 소재가 됐다. 보드게임 장면에서는 신디의 강한 승부욕과 존의 답답한 반응이 맞물렸고, 옷을 고르는 과정에서 신경전이 절정에 이르렀다. 끝내 존이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두 사람의 설정상 연애는 이별로 마무리됐다.
존박은 허술하면서도 단순한 미국 하이틴물 속 미식축구부 학생 같은 인물을 능청스럽게 표현했다. 백진경은 영국식 발음과 과장된 반응을 유지하며 신디의 성격을 끝까지 밀어붙였다. 영어 자막과 미국·영국식 표현을 섞은 구성도 시선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연기력과 호흡을 높이 평가했고, 웃음과 함께 영어 표현까지 접할 수 있다는 반응을 남겼다.
댓글에서는 일회성 영상으로 끝내기 아쉽다며 후속 시리즈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특히 존박을 실제 미국 하이틴 드라마 속 인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빗댄 반응이 많았고, 존과 신디가 어떻게 연인이 됐는지 전사를 궁금해하는 의견도 나왔다. 존박은 지난달 23일 자작곡 ‘여름은 돌아와’를 발표한 뒤 ‘존이냐 박이냐’ 채널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백진경은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결혼 4년 만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