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12개 기관서 학교 지원책 점검
핵심 요약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11일부터 14일까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12곳을 방문한다. 기관 운영 실태와 학교 지원 과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수렴한 의견을 교육정책과 기관 운영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순회하며 학교 지원 체계와 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강북·강남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10곳 등 모두 12개 기관에서 ‘현장 공감·소통 기관 방문’을 진행한다. 현장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을 찾는 데 방문의 초점을 맞췄다.
조 교육감은 기관별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확인한 뒤 직원들과 학교 지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기관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일 실천 방안도 폭넓게 들을 계획이다. 학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역할을 살피고, 현장에서 제시된 요구가 실제 행정에 연결될 수 있는지도 점검한다.
방문은 권역별로 나눠 11일 북구권, 12일 남구권, 13일 중구·동구·강동권, 14일 울주권 순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유아교육진흥원과 울산수학문화관을 찾고, 마지막 날 울주도서관과 학생교육원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달 별도 방문이 이뤄져 이번 순회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조 교육감은 지난달에도 학교 앞 등교 맞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직접 만나 의견을 들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제안과 현장의 불편 사항을 교육정책 및 기관 운영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구성원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조 교육감은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을 교육행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담고, 학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