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 아동 지원 위해 5억원 협력… 아동권리보장원·롯데장학재단 맞손
핵심 요약
아동권리보장원과 롯데장학재단이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롯데장학재단이 재원을, 아동권리보장원이 대상자 선정을 맡는다. 양 기관은 맞춤형 지원과 사후 관리로 아동복지 증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과 롯데장학재단이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31일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장학금과 생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지원 대상에는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이 우선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총 5억원으로, 롯데장학재단이 재원을 마련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대상자 선정과 지원 과정을 맡는다. 장학금은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되며, 생활비와 교육비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 정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그동안 다양한 민간 기업 및 재단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해 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장학 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복지 분야로 지원을 확장하게 됐다. 조손가정은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조부모가 양육을 맡은 경우가 많아,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영역으로 꼽힌다.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지원금 사용의 투명성이 중요하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기존 사례관리 체계를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롯데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후에도 아동의 학업 유지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