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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KT 완파하고 LCK 2위 탈환
핵심 요약
젠지가 KT를 2대 0으로 꺾고 LCK 2위로 올라섰다. 젠지는 16승 6패와 세트 득실 +18을 기록했다. KT는 15승 6패와 세트 득실 +12로 4위까지 내려갔다.
젠지가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했다. 두 세트를 연달아 가져온 젠지는 최근의 부진을 끊고 상위권 순위 경쟁에서 다시 힘을 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16승 6패, 세트 득실 +18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맞대결 전까지 2위였던 KT는 15승 6패, 세트 득실 +12가 되면서 4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한 경기 결과가 촘촘한 상위권 판도를 바꾸면서 두 팀의 희비도 뚜렷하게 엇갈렸다.
첫 세트는 젠지의 운영 능력이 두드러진 경기였다. 젠지는 초반부터 상단 지역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격차를 벌렸다. 상대의 반격에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전장을 넓게 활용하며 KT의 방어선을 압박했다. 끝내 29분 무렵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며 선취점을 따냈다.
기세를 잡은 젠지는 두 번째 세트에서도 우위를 이어갔다. KT의 움직임을 차단하며 일방적으로 격차를 확대했고, 20분이 지나기 전에 골드 차이를 약 7000까지 벌렸다. 22분 무렵 주요 중립 목표물을 확보한 뒤 공세를 강화했으며, 25분께 KT의 넥서스를 파괴해 2대 0 승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