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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의 시그니처 재킷, 경매서 14억원에 팔려
핵심 요약
젠슨 황 CEO의 가죽 재킷이 소더비 경매에서 96만달러(약 14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예상가 6만달러의 16배에 달하는 금액이며, 65차례 입찰이 있었다. 수익금은 비영리 단체 엣지 인스티튜트에 기부되며, AI 관련 수집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즐겨 입는 가죽 재킷이 경매에서 96만달러(약 14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예상 최고가인 6만달러(약 9000만원)를 16배나 웃도는 금액이다. 경매는 글로벌 경매 업체 소더비를 통해 진행됐으며, 약 65차례의 입찰 경쟁 끝에 최종 낙찰가가 결정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재킷은 황 CEO가 2023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폭스콘 행사에서 착용한 톰 포드 제품이다. 일반 판매가는 1만달러 미만으로 알려졌다. 소더비의 브람 바흐터 현대 수집품 책임자는 이번 경매에 대한 반응이 최고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황 CEO는 거의 모든 공식 행사에서 이 가죽 재킷을 착용하며 이를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어 왔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혁신 분야 비영리 단체인 엣지 인스티튜트의 펠로십과 연구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매 결과가 인공지능(AI) 붐과 관련된 유물이나 수집품에 대한 수집가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CNBC는 이 의류에 매겨진 높은 가격이 AI 시대의 상징적 아이템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