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국비 확보 공조로 지역 현안 추진
핵심 요약
엄태영 의원과 제천시·단양군이 민선 9기 첫 정책간담회에서 지역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제천~여주 고속도로와 은퇴자마을, 못골개발사업과 KTX-이음 정차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군과 지역 정치권은 내년도 정부 예산 확정 때까지 국비 확보를 위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과 충북 제천시·단양군이 10일 각 시·군청에서 민선 9기 첫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을 공유한 뒤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방안과 국회·충북도·지역 정치권의 협력 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제천시는 전국 1호 은퇴자마을 시범지역 선정과 제천~여주 고속도로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 제천보훈병원 건립, 국립 제천산림치유원 유치,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안건에 포함해 국비 지원과 정책적 협력 방안을 살폈다.
단양군은 지방도 927호선 단양~예천 구간의 국도 승격과 단양역 KTX-이음 정차 확대를 요청했다. 못골종합개발사업을 비롯해 중부권 CCU 집적화단지 조성, 고운골 갈대밭 명소화, 단양이음 허브길 조성, 단양 곡계굴 평화교육관 건립에 필요한 지원 방안도 함께 다뤘다.
특히 단양군은 단양읍 시가지를 심곡리 못골로 확장하기 위해 못골개발사업을 내년도 지역개발사업에 반영하고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김문근 단양군수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엄 의원도 내년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역량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