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선발전 거쳐 스피드 태극전사 24명 확정
핵심 요약
제천에서 열린 선발전을 통해 2026 스피드 국가대표 24명이 확정됐다. 대표팀은 11월 대만 타이베이 국제 롤러스케이팅 오픈에 출전한다. 별도로 선발된 남자 주니어 8명은 10월 파라과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2026년 국제대회에 나설 스피드 국가대표 24명을 확정했다. 대표 선발전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충북 제천실내롤러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시니어 10명과 주니어 선수들을 포함한 선발 명단이 9일 공개됐다. 새 대표팀은 연령별·종목별 경쟁을 통과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선발전은 듀얼 타임트라이얼 200m와 스프린트 500m+D, 스프린트 1,000m, 포인트 5,000m, 제외 10,000m 등 5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연맹은 각 종목 부별 1위 선수에게 국가대표 자격을 부여했다. 기록 경쟁부터 장거리 포인트 및 제외 경기까지 서로 다른 방식의 종목 성적이 대표 선발에 반영됐다.
시니어 대표에는 최웅규(강릉시청), 연제종(전북원스포츠단), 이동민(안양시청), 이예림(논산시청), 이다연(전북롤러스포츠연맹), 양도이(안동시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현성(경기 동안고)과 권세진(충북 한국호텔관광고) 등 주니어 선수들도 태극마크를 확보하면서 스피드 대표팀 전체 인원은 24명으로 꾸려졌다.
스피드 대표 24명은 오는 1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6 대만 국제 롤러스케이팅 오픈에 출전한다. 같은 기간 열린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남자 선수 8명이 별도로 뽑혔으며, 이들은 10월 파라과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김경석 연맹 회장은 선발 결과에 머물지 않고 국가대표다운 몸과 마음을 갖추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에게 이번 경험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