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정 넘어 산업·생활로 AI 전환 확대
핵심 요약
제주도가 행정 중심의 인공지능 활용을 산업과 도민 생활 전반으로 확대한다. 오는 13일 워크숍에서 민선 9기 인공지능 대전환의 실행 방향과 행정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AI 행정비서를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 AI 도민비서를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제주도가 행정 업무에 활용해 온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현장과 도민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는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AX)’을 본격화한다. 민선 9기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략의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13일 ‘혁신산업국+(플러스) 워크숍’을 열고 분야별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워크숍에서는 민선 9기 행정 인공지능 전환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업무 효율을 높인 것으로 확인된 인공지능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제주도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결합해 공직사회의 업무 방식과 공공서비스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전환의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혁신산업국은 올해 업무계획의 핵심 과제로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 혁신과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산업 현장으로 인공지능 전환을 확산하는 사업과 지능형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기술 도입에 머물지 않고 산업·행정·생활·인재 정책을 연계해 변화시키는 통합 전략이 정책 추진의 중심이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올해 안에 ‘AI 행정비서’를 구축해 행정 업무에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 관광·복지·민원 정보를 한 번에 안내하는 ‘AI 도민비서’를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들 사업을 토대로 인공지능이 일상 속 편의와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AI 생활자치도’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