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외동포 선수단 18개국별 전담 지원
핵심 요약
제주도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1600여 명을 국가별로 지원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31개 종목에 91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제주도는 시설 개보수와 편의시설 점검,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대회 전까지 추진한다.
제주도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해외동포 선수단을 위해 입국부터 출국까지 이어지는 국가별 맞춤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호주, 일본을 포함한 18개국에서 해외동포 선수단 1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참가국마다 전담 지원반을 배치해 체류 전반을 돕는다.
전담 지원반은 공항 영접과 숙소 안내를 비롯해 경기장 이동, 관광 안내, 민원 처리 등 선수단의 대회 참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동 차량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우선 활용하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사이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관광버스를 마련해 제주 관광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도 추진한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체전에 앞서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장애인체전이 전국체육대회보다 먼저 개최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9141명이 참가해 모두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제주도는 8월 말까지 종목별 경기시설과 부대시설의 개보수를 마치고 장애인 화장실과 관람석, 경기장 이동 동선 등 편의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경기 운영과 선수단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도 사전에 점검하고, 소방·의료기관과 연계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두 대회의 경기 운영부터 이동·안내·편의 지원까지 세부 준비를 이어가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