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변 4곳, 광복절 연휴 축제로 물든다
핵심 요약
8월 셋째 주말 제주 해변 네 곳에서 음악·야시장·갯벌 체험 축제가 열린다. 세화와 우도에서는 주민·상인 참여 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성산에서는 조개잡이 체험을, 함덕에서는 9개 팀이 참여하는 음악축제를 만날 수 있다.
8월 셋째 주말 제주 해변 네 곳에서 음악 공연과 야시장, 갯벌 체험을 아우르는 여름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세화해변과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서귀포시 성산읍 내수면이 주요 무대다. 일정은 14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며, 지역 주민과 상인·예술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해변별로 마련된다.
세화리 주민들이 기획·운영하는 제3회 모모해변가요제·세화야시장은 15∼16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세화해변에서 진행된다. 15일에는 예선 통과자들의 가요제 본선과 주미성 공연, 16일에는 구좌읍 문화동아리 경연과 나비연·윤주희 무대가 열린다. 행사 기간 세화야시장과 모모장 벼룩시장에서는 제주 농수축산물과 지역 식재료 먹거리, 수공예품, 생활소품을 판매한다.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는 오봉리상인회가 마련한 제4회 서머 페스티벌이 15일 열린다. 오전 10시 향토음식점과 로컬푸드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우도사랑합창단과 조일리어촌계 해녀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제주도립무용단과 디제잉 워터쇼가, 오후 8시부터는 설하윤·김수찬·장하온의 무대가 펼쳐진다. 오봉리 음식점과 카페 33곳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도 이날 20% 할인 판매된다.
성산읍은 15∼16일 고성리 263번지 일대 내수면 모래갯벌에서 제5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를 연다. 제주에서 유일한 갯벌인 94만여㎡ 공간에서 조개잡기와 고망낚시, 어린이 수산물 맨손 잡기를 운영하고 풀장·체험 부스·먹거리 장터도 마련한다. 함덕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는 14∼15일 ‘다시 돌아온 여름명절’을 주제로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김사월·레이지본·박인선과 장군님들·사우스카니발·스웰시티·스카재즈유닛·양반들·오렌지플레이버드시가렛·오프더메뉴가 출연한다. 사전 예매 일일권은 1만5천원이며 현장에서 탐나는전 1만원을 돌려받지만, 현장 구매 관객에게는 환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