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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요일 맑음 속 34도 무더위…온열질환 주의 당부
핵심 요약
제주는 1일 대체로 맑고 낮 최고 34도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 24~27도, 바다 물결은 0.5~1.0m로 잔잔하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토요일인 1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모든 앞바다의 물결은 0.5~1.0m로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낮 시간대에는 강한 일사와 높은 기온으로 인해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3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이 같은 인파 속에서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관광객과 도민 모두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상황이다.
이번 무더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야외 활동 시에는 모자나 양산을 활용하고,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