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민·다문화가족 150명 통합 건강 지원
핵심 요약
제주 거주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150명에게 통합 건강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모 맞춤형 종합검진과 자녀 성장검진에 사후관리·심리상담·다국어 교육이 연계된다. 사업은 2026년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페이퍼리스 방식으로 운영된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센터가 제주에 거주하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150명에게 건강검진부터 사후관리, 정서 돌봄까지 연결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JDC의 2026년 도민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7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 가족센터가 대상자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한다.
부모 대상 종합검진은 문진과 신체계측, 혈압, 시력·청력, 흉부촬영, 구강검진 등 기초검사를 비롯해 종합혈액검사와 종양표지자, 여성암 검사, 체성분, 심전도, 안저·안압, 심박변이도 검사로 구성된다. 위내시경과 각종 초음파, CT, 유전자 검사, 산화스트레스 검사도 선택할 수 있다. 자녀를 위한 청소년 성장체크 검진에는 기초·종합검진과 성장호르몬 검사, 유전자 12종 검사, 알레르기 118종 검사가 포함된다.
검진 이후에는 결과를 토대로 한 사후관리와 함께 심리 상담, 다국어 건강교육이 운영된다. 가족문화 축제 홍보부스와 글로벌 상생 건강 공동체 캠페인도 연계해 지역사회 참여 범위를 넓힌다. 문진표 작성부터 결과 통보까지 모든 절차에는 모바일과 PDF 기반의 페이퍼리스 방식을 적용한다.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KMI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제주가 글로벌 정주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서울 광화문·여의도·강남 3곳과 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 5곳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