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제주 열대야 재개…서귀포 25.6도
핵심 요약
제주 북부·남부·동부에서 하루 만에 열대야가 다시 나타났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귀포 25.6도, 성산 25.3도, 제주 25.1도를 기록했다. 당분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제주에서 한 달 넘게 이어진 뒤 잠시 멈췄던 열대야가 하루 만에 다시 나타났다. 12일 저녁부터 13일 아침 사이 제주 북부와 남부, 동부의 최저기온이 모두 25도를 웃돌면서 밤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았다. 지난 11일부터 12일 사이 열대야가 사라진 지 하루 만이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귀포가 25.6도로 가장 높았고 성산 25.3도, 제주 25.1도를 기록했다. 방위별로는 서귀포가 남부, 성산이 동부, 제주가 북부에 해당한다. 반면 서부의 고산에서는 최저기온이 열대야 기준에 들지 않아 다른 세 지점과 차이를 보였다.
제주 지점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5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지속됐다. 이후 11일 저녁부터 12일 아침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연속 기록이 끝났지만, 곧바로 다음 날 밤 열대야가 재개됐다. 올해 누적 발생 일수는 제주 36일, 서귀포 34일, 고산 30일, 성산 25일로 집계됐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관측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당분간 제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 가능성이 있어 열대야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지역별 발생 여부는 밤사이 기온 변화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