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러너 겨냥한 통합 관리 공간 들어서
핵심 요약
LDC가 제주시 연동에 장비·영양·회복을 아우르는 제주 첫 매장을 열었다. 제품은 운동 전·중·후 단계와 얼굴·바디·메디컬·풋 케어 등 네 가지 관리 영역에 맞춰 구성됐다. LDC는 러닝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오래 달리는 운동 문화를 확장할 계획이다.
에스엠케이티앤아이의 러닝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DC(Long Distance Club)가 2026년 7월 31일 제주시 연동에 제주 첫 매장을 열었다. 러닝 장비 판매에 머물지 않고 운동 준비부터 주행 중 영양 보충, 운동 후 신체 관리와 회복까지 한 공간에서 다루는 러닝 스페셜티 스토어다. 제주가 전국 러너들이 찾는 달리기 명소로 부상한 가운데 부족했던 전문 관리 공간을 채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매장에는 러닝화와 의류, 액세서리를 비롯해 에너지 젤과 전해질 음료 등 스포츠 뉴트리션, 스포츠 케어 및 리커버리 제품이 갖춰졌다. 상품은 운동 전(Pre), 운동 중(During), 운동 후(Post)의 흐름에 따라 구성돼 이용자가 달리기의 전 과정을 기준으로 필요한 품목을 살펴볼 수 있다. 얼굴과 바디, 메디컬, 풋 케어 등 네 가지 관리 라인도 마련해 피부와 근육, 발 부위의 고민에 맞춘 제품을 제안한다.
국내 러닝 인구는 2026년 4월 기준 약 800만∼1000만 명, 관련 시장은 1조5000억∼2조원 규모로 추정될 만큼 대중 스포츠 영역으로 확대됐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도심뿐 아니라 산과 해안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이 퍼지면서 자연 친화적인 지역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제주는 평탄한 해안도로와 오름 등 다양한 지형을 갖췄고, 워케이션과 트레킹·자전거·해양 레저를 결합한 특수 목적 관광지로도 주목받아 왔다.
LDC는 ‘롱 디스턴스’라는 이름에 맞춰 각자의 속도로 달리기를 오래 이어가는 생활 방식을 브랜드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러너가 다음 날에도 달릴 수 있는 몸을 준비하도록 장비와 영양, 부위별 관리 및 회복 제품을 한데 묶었다. 매장 개점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하며, 앞으로 러닝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운동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공간의 역할은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러닝 커뮤니티의 참여 확대로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