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 선후배 잇는 교육 플랫폼 출범
핵심 요약
브랭섬홀아시아 동문들이 2026년 7월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통합 플랫폼을 가동했다. 재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대상으로 IB·대입·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기적으로 1,000명 규모의 연결망을 구축하고 제주 지역사회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 졸업생들이 만든 독립 커뮤니티 ‘브랭섬홀아시아 동문 네트워크’가 2026년 7월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을 본격화했다. 동문과 재학생, 학부모를 연결해 국제교육과 IB 과정, 대학 진학 경험을 나누고 교육 정보 격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과 학부모의 합리적인 학업·진로 선택도 지원한다.
첫 공식 세미나는 2026년 8월 1일 ‘절대 후회 안 하는 전공 선택법’을 주제로 열렸다. 월간 멘토링은 12월까지 이어진다. 10~12학년 학생에게는 IB 과목 선택과 비교과 활동, 대학 지원과 에세이 작성, 전공 선택에 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학생과 졸업생에게는 인턴십 준비, 이력서 작성, 링크드인 활용을 포함한 단계별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플랫폼은 국제교육과 대학 진학을 먼저 겪은 선배들의 구체적인 경험과 시행착오를 후배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 부족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외부 컨설팅이나 사교육에 의존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입시 과정에서 생기는 불안과 과도한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비용을 내고 정보를 구하는 방식에서 경험을 보유한 선배가 후배의 성장을 돕는 구조로 전환하는 방향을 세웠다.
동문 네트워크는 활동 범위를 특정 학교 졸업생 중심의 교류에서 제주 지역사회와 연계된 개방형 교육망으로 넓힐 계획이다. 제주 지역 교육기관 및 청소년 단체와 협력해 진로 특강과 학습 멘토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1,000명 규모의 지속 가능한 동문 연결망을 조성해 학교 구성원과 제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